회의 토론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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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00:52
1. 심포지엄(Symposium)
- 희랍어의 symposion(향연)에서 유래된 것으로 특정한 테마에 의하여 전문가나 권위자 몇 사람(2~5명 정도)이 동일 또는 서로 연관 있는 주제에 관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의견이나 견해를 밝히고 그것에 따라 청중도 참가하여 참석자 전체가 토의를 하는 형식의 공개토론회. 포럼에 비해 다소의 형식을 갖추며 청중의 질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특징
* 장점
- 발표자와 청중간 의사교환이 가능
- 제한된 시간에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 가능
- 비판능력이 생김
- 주제에 대한 여러 측면의 분석과 해석이 가능
* 단점
- 전문가 선정이 용이하지 않다.
- 비용이 많이 든다.
- 발표 시간 지연으로 의견 제시로 끝나기가 쉽다.
- 시간 제약으로 청중의 참여가 제한된다.
2. 패널 토의(Panel Discussion = 배심토의)
- 청중이 모인 가운데, 2명~8명의 연사가 사회자의 주도하에 서로 다른 분야에서의 전문가적 견해를 발표하는 공개 토론회로서 청중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음. 배심토의 라고도 함.
* 장점
- 제한된 시간에 여러 명의 전문가로부터 주제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 교육 대상자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줌으로써 비판하는 능력이 생긴다.
- 주제에 대하여 여러 측면으로 분석, 해석하며 동기를 유발시킨다.
* 단점
- 여러 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하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 토의 목적에 알맞은 전문가의 선정이 용이하지 않다.
- 청중의 참여가 제한되며 전문가의 발표시간 지연으로 각자의 의견발표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3. 포럼(Forum)
- 제시된 한가지의 주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가진 동일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주도하에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 토론회로서,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자가 의견을 종합함. 심포지엄에 포함되는 하나의 형태로 볼 수 있으며 회의 진행자 아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특징이고 성인 교육 강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음.
4. 세미나(Seminar)
- 한 명 이상의 진행자의 지도로 연구에 참여한 그룹이 공통의 관심사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고등교육에서 많이 사용되는 교육 방법 중의 하나임.
* 장점
- 토의주제가 되고 있는 분야나 토의주제로 삼아야 할 분야에 대한 심층적 연구와 전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즉, 참석자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과정보, 경험, 견해 등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습효과 를 극대화할 수 있다.
-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서 참석자들의 관심집중 및 흥미유발과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 집단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 즉 세미나는 주제발표의 준비과정으로부터 실제 토의 및 추후계획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 구성원의 상호협력하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단점
- 해당 분야와 관련하여 전문적 식견과 정보, 배경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토의집단 구성원인 경우에는 활용할 수 없다.
- 사회자 역시 해당분야의 전문적 지식이 없으면 토의를 진행하기가 곤란하다.
- 사고나 개념을 충분히 개발해야 하는 시간이 고작 한두시간 정도라는 제약이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경력 때문에 보편적으로 이용되기 어렵다.
5. 원탁토의(Roun table discussion)
- 10내외의 소규모 집단이 원탁을 에워싸고 윗자석이니, 아랫자석이니 하는 구분없이 자유롭게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이견을 나눔
* 장점
- 참가자의 발언이 활발하다.
- 참여자가 모두 토론에서 합의된 결과에 대해 책임을 똑같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민주적인 토론기법
* 단점
- 구성원들이 동질적이지 않거나 지식 수준, 대화 능력에 있어 차이가 클 경우 토의가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 자칫 잘못하면 무책임한 태도나 의견으로 토의 결과의 질이 저하되기 쉽다.
- 발언이 특정인에게만 편중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