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and 교육후기-이인재

광끼4 1 6,293
여성 30세 가정주부. 생리기간중 생리통이 심하고 왼쪽 다리 저림증상이 있었음. 최근에는 생리기간외에도 다리저림증상이 있고 서있는 자세와 바로누워 있는 자세가 불편함. 선근종이 있지만 작아서 수술하지 않음. 작년에 7~8개월된 태아 낙태수술한 적 있음. X-ray상에는 선천적으로 요추가 4개인 sacralization이고 마지막 디스크가 앞뒤 space가 비슷하고 바로 위쪽 space보다 낮아 bulging정도의 디스크가 의심됨.
 첫번째 치료일-골반 체크할 겸 역스트레인(PS1~PS5)으로 T.P를 찾으니 왼쪽 PS1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역스트레인을 했으나 환자가 더 힘들어하여 중지하였다. 천장관절을 체크하니 Lt후방염전(LOR)이어서 시카고 기법을 하여도 잘 안되어서 골반 alignment를 처음부터 체크해야겠다고 생각했음(작년에 낙태수술한 것이 생각남). 우선 치골결합을 보니 왼쪽이 상방으로 1cm정도 높고 통증을 호소했음. 우선 나팔총기법->복직근 MET->SPB역스트레인을 실행하고 X-ray상보다 저린증세가 심하다고 생각하여 천골의 움직임제한으로 인한 CSF순환이 안 좋을 거 같아서 SOT블럭을 이용하여 천골의 움직임을 유도하였음
 두번째 치료일-우선 치골결합에 대한 치료를 확인차 다시한번 하고 골반의 전단이 없어서 바로 시카고 기법으로 천장골을 맞춤. 그리고 다시 SOT블럭을 이용하여 천골의 움직임을 유도하였음. 치료후 일어나서 좀 걷기가 힘들어 함. 움직일수록 골반의 움직임이 좋아져서 괜찮을거라하고 보냄
 세번째 치료일-많이 좋아져서 환한 얼굴로 내원. 저린 증상도 거의 없어짐. 그래서 치료간격을 띄고 관리차원에서 가끔씩 다니라고 했음.

 2년 넘게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교육후기를 적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듣고 환자앞에서 당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는 것도 없이 물리치료사의 한계를 결정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환자한테 조금씩조금씩 인정받는 제 모습을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습니다. 아는 만큼 치료할수있고 모르는 만큼 제 자신을 조금이나마 채찍질하는 치료사가 되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밖에도 걸을려고 할때 발바닥 통증이 심하다는 환자를 역스트레인 한번으로 통증이 사라지게도 했고. 팔을 들어올릴 때마다 허리쪽에 통증이 있다하여 위를 내장도수하여 여통을 제거한적도 있었습니다. 모두 열공합시다^^

Comments

최고관리자
이인재선생님

치료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올려주어서 다른 치료사에게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열공으로 치료능력을 갖추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시고 좋은 사례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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