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 천골 요법의 간단한 적용 후에 --- 아이의 변화를 보면서

bluesky 1 6,840
15살 사랑이 (남자 아이)는 교툥 사고로  말도 못하고 머리가  거북이 목 처럼 쑥 나와서  엄마 손을 잡고  걸어 다니는 아이랍니다

토요일 대체 근무 시간에  사랑이를 치료하게 되었어요
교툥 사고 전에는 고개를 잘 가누었는데 지금은 목이 앞으로 내밀면서 걷는 모습을 보는 어머님의 마음은 너무 속상했을 거여요

저는 아이의 머리에 두개 천골 요법을  아이에게 적용하면서  머리가 시원하냐고? 기분은 어떠니? 하면서 자꾸 질문을 했답니다
 
15살 아이는 말은 못하지만 너무 기분 표정을 지으면서  엄지로 최고라고  ....
손을 쭉 내밀면서....  저를 좋아한다고  어렵게 하트 모양을  만드는 것이였어요

옆에 계신 어머님도 아이의 좋아 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 했던지... 
조용히  옆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많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어도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자극이 아이에게 큰 기쁨을 주었구나 생각하니.. 새삼 도수 치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였답니다


오승길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배움을... 준비하렵니다 ^^

Comments

최고관리자
김희석님 22년간 소아신경계물리치료에 전념하다가 늦은 나이에 척추교정도수치료에 입문하여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소아치료도 도수를 이용한 운동치료인지라 그동안의 감각을 살려서 빨리 적응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노후대비에 도수치료만한 것이 없으니 지금 시작한 것도 빨른 것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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