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연부조직)기법 근에너지기법 도수저항기법 역스트레인기법 자세이완촉진
관절인대스트레인기법 관절가동/추력기법 두개천골기법 간스테드테크닉 카이로프래틱

IV. 역스트레인기법
 

역스트레인기법은 오레곤주에서 정골요법개업의를 하고 있는 Lawrence Jones가 개발했는데, 1955년에 그가 카이로프락틱 또는 정골요법적 수기조작에 반응하지 않았던 요근경축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에 그것을 발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가 환자를 치료대에 평안한 자세로 위치시키고 나서 잠시 그대로 두었을 뿐이었는데 그 환자가 통증이 없어진 상태로 일어났던 것이다. 존스박사는 수년에 걸쳐 그 기법을 완성한 후에 그것을 전문의들에게 소개했다.

그의 저서, 스트레인과 역스트레인, 에서 존스박사는 기법의 정의를 2가지 제시했다.

  1. 척추 또는 그 외 다른 관절을 그것이 최대로 안락한 위치로 수동적으로 가져다 놓으면 그 관절의 통증이 완화된다.
  2. 고유감각수용기의 활동이 부적절하게 계속되는 것을 감소시키거나 차단시키면 통증이 완화된다. 이것은 기능부전된 근방추가 들어있는 근육을 현저하게 단축되도록 그것의 길항근에 경도의 스트레인이 적용되게 함으로서 달성된다.

역스트레인의 생리학적 기본원리는 체성기능부전에는 신경-근육적 기본원리가 있다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외상 또는 저항부하의 급작스런 변화에 대항한 근육노력, 또는 중력효과에 저항함으로써 초래한 근육스트레인(예를 들면 체간 굽혔다 펼 때) 등을 받게 되면, 한쪽 근육은 스트레인되고 그것의 길항근은 과단축된다. 단축된 근육이 갑자기 신장되면, 그 근육에 있는 근방추의 고리나선형 수용기(annulospiral receptor)가 자극받고 이미 단축된 근육에서 반사성 수축이 유발된다. 그러면 마치 단축된 근육이 스트레치되고 있는 것처럼 단축근육에 있는 고유감각수용기가 충격자극을 발화한다. 이렇게 부적절한 고유감각수용기 반응은 무기한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체성기능부전이 생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단축된 근육으로 인해 관절은 완전가동범위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것의 생리학적 가동범위 이내로 제한된다. 그러므로 그것은 스트레인과 연관된 그러한 정적 손상(static injury)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능동적 과정인 것이다.

역스트레인에서 진단은 반사성 “과민압통점”을 찾는 것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병발된 인대 또는 관절, 근육에는 각각 관절체성기능부전에 따라 좌우되는 그것들 특유의 과민압통점이 전방 또는 후방에 있으며, 그러한 압통점은 단축된 근육 또는 그것이 반사적으로 관련된 곳으로 보다 더 원위부에 있고, 그것의 조직질감변화를 촉지할 수 있으며, 대략 10쎈트짜리은전크기의 팽팽한 섬유성 부위로 되어있으며, 정상적으로는 통증을 유발할 수 없는 정도의 압박으로도 과민해진다. 그 압통점은 방아쇠점(Travell점) 및 경혈점과도 연관성이 아주 밀접하다; 그것들의 분포도 아주 비슷하다.

치료기법이 위치관계에 따라 좌우되므로 존스박사는 처음에 그의 기법을 “자세에 의한 자발적인 이완”이라고 불렀다. 그에 의하면, 병발된 근육이 단축되는 자세로 그 관절을 위치시키면 통증과 기능부전이 해소된다고 했다. 그러므로 과민압통점에 가한 압박으로 더 이상 압통이 유발되지 않는 그러한 방식으로 관절을 위치시키면 대부분 종종 조직연화( softening of tissue)를 촉지할 수 있게 된다. 촉진기술을 처음 배운 학생들은 적절한 자세에 도달되었을 때 압통이 감소되는 것을 환자가 피드백하는 것에 의존할 수 도 있지만, 촉진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단지 발생된 조직변화에만 의존해도 가능하게 된다.

이것은 환자에게 치료받고 있는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킬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수동적인 기법이고, 관절을 가동이 용이한 쪽(제한장벽과 반대쪽)으로 위치시키기 때문에 간접적인 것이다.

관절을 위치시키기 위해서 시술자는 먼저 안락한 위치쪽으로 총체적인 조정을 한 다음에 미세조정을 한다. 예를 들면, 통증정도를 감소시키는데 관절을 굴곡키는 것이 요구될 수도 있으며, 그 다음에 압통이 잔류된 것을 제거하는데 약간 회전 또는 측굴을 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존스는 마지막 자세를 “이동성 지점”이라고 부른다. 그 자세를 90초간 유지해야 하는데, 그 기간은 고유감각수용기의 흥분발화가 그것의 빈도와 진폭을 감소하는데 그리고 역학수용기가 그것의 근수축 자극을 감소하는데 요구되는 시간이다.

중요한 것은 다음 단계이다. 관절은 천천히 그것의 중립위치로 복귀되어야 한다. 천천히 움직이면 부적절한 고유감각수용기의 흥분발화가 다시 시동되는 것을 막아준다. 근육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촉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하는 동안 내내 자세를 모니터해야하며, 그에 따라서 치료에 90초 이하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조직에 잔류한 압통정도를 재평가해야한다.

환자에게 약간의 근육통이 초래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해야한다. 그러나 이것은 체성기능부전이 아니기 때문에 곧 그 근육이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다. 이 기법사용의 금기증에 압통점 국소부위에서의 염증진행이 포함되는데 그것은 다른 문제가 출현된 것을 암시하는 것을 수도 있다.

역스트레인치료법은 아주 효과적이고 비외상적인 기법이며, 그것은 특히 부드러운 접근이 요구되는 노년기 또는 입원한 환자 등등에 유효하고, 급성 스트레인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아주 잘 반응한다. 일부 환자에게는 특정 자세가 불편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시술자는 치료기법을 선택할 때 잘 판단해야한다.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6 명
  • 오늘 방문자 73 명
  • 어제 방문자 435 명
  • 최대 방문자 2,908 명
  • 전체 방문자 768,506 명
  • 전체 회원수 1,601 명
  • 전체 게시물 663 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